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5일 "4/4부기 중반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심화로 테크 수요가 급격히 둔화됨에 따라 시스템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문 감소로 인해 부품업체간 가격경쟁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4/4분기 전부문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비수기인 내년 1/4분기에는 비교적 큰 폭의 매출 및 이익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셋(Set) 수요의 급격한 둔화에 다른 재고조정 여파가 예년에 비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내년 1/4분기 큰 폭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1/4분기 실적에 대해 그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경기침체 국면에 비수기 효과까지 겹쳐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한 105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그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관련 "환율 상승 효과, MLCC 등 주요 품목의 시장지배력 강화, LCD TV 및 노트북 PC BLU용 LED 공급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매력 감소로 저가형 노트북인 넷북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격적인 매수시기로 비수기인 내년 1/4분기 이후를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