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DRAM(D램)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하이닉스의 연결기준 4/4분기 매출액은 1조 7385억원(-5.5%, q-q), 영업손실 6422억원(적자지속), 영업이익률 -36.9%(-11.6%p, q-q)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그는 "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RIM(베타 1.3, 무위험이자율 5.3%, 리스크프리미엄 6.0%)으로 산정된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1만1500원은 2008년 추정 실적기준 PBR 1.2배이다.
이와함께 최 애널리스트는 경쟁사인 대만등 반도체업체들이 한계상황에 달한 것으로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대만 업체들은 정부의 지급 보증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대만 DRAM 업체들의 은행 대출은 총 12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이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키몬다의 경우 최근 독일 작센 주 정부에 3억 유로 금융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지만 이와 같은 금융 지원은 단기적인 생명 연장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생존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기에 경쟁 업체들의 설비 투자 지연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과 엘피다의 재무 상황 역시 하이닉스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엘피다의 파워칩 지분 인수가 현실화될 경우 향후 마이크론과 엘피다의 설비 투자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