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볼 때 달러 및 유로화 등 주요 통화가 일본 엔화 대비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으며 또한 달러화도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사흘 만에 주요통화 대비로 급반락했다. 국제 유가가 일시 50달러 선을 회복한 것도 달러 환율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엔/달러는 93엔 선을 위협한 뒤 95엔 후반선까지 급등했고, 엔/유로도 116엔 선에서 120엔 선을 회복했다.
이 가운데 달러/유로는 1.24달러 선에서 1.25달러 중반선 위로 상승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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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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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2450...... 93.69.... 116.68.... 1.4726.... 1.2236.... 61.04
21일 1.2569...... 95.90.... 120.57.... 1.4864.... 1.2217....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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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오후 미국 NBC뉴스는 오바마 차기 대통령이 재무장관으로 티모시 가이트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구제 대책을 주관하고 있는 가이트너는 비록 월가 출신은 아니지만 충분한 접촉을 거쳤고 또한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IMF) 그리고 연준을 폭넓게 경험한 관록 때문에 시장에서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경기나 금융 불안이 여전하기 때문에 장중 부진을 면치 못했던 미국 증시는 장 막팍 30분 동안 폭등 양상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500포인트 급등하면서 8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씨티그룹이 매각 등의 자구책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20% 급락했고,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6% 넘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주간으로 보면 보합에 머물면서 향후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태다.
이 때문에 외환전문가들은 최근 외환시장을 움직이는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면서, 달러화의 주요통화 대비 약세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찰스 플로서(Charles Plosser)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경제 전망과 관련, "2009년까지 경제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나 자신은 지속적인 물가 하락, 즉 '디플레이션'은 별로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찰스 에반스(Charles Evans)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단기금리가 역사적으로 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미국 통화정책이 아직 그렇게 수용적인 상태는 아니"라면서, "실업률이 급등하는 것은 부양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