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은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가 1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미국 빅3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구제안 합의가 연기되면서 주요 주가지표가 5% 이상 급락한 바 있다.
국내 또한 건설사 대주단 가입절차가 지연되면서 건설과 금융업종의 하락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7분 현재 924.10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4.59포인트, 2.59%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94포인트 하락한 266.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8.95포인트, 2.00% 하락한 929.74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25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144억원과 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억원의 차익매수와 14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5억원 순매수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95포인트, 2.39% 하락한 120.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020계약과 223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40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 은행, 기계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신한지주가 9% 이상 하락하고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전자 현대중공업등은 상승하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시장이 급락을 진정할 때까지는 국내시장도 하락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며 “지금은 국내적인 변수보다는 미국 시장의 움직임이 더 큰 변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아무래도 더 밀릴 가능성이 높다. 오늘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이전 전저점을 하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