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444포인트, 5% 이상 급락하며 7500선까지 밀려났다. S&P500 지수는 7% 가까이 급락하며 11년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가 1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업율 증가에 따른 소비위축과 그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은행주가 특히 손실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속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씨티그룹의 주가가 26%나 폭락했다.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18% 및 14%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모간스탠리의 주가가 10% 이상 내리면서 한 자리 수로 떨어졌고, 골드만삭스그룹의 주가는 5.8% 내렸다. 이날 S&P 금융업종지수는 10.7% 급락했다.
초반 약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미국 하원이 자동차 빅3업체에 대한 구제방안을 놓고 합의안을 조정 중이라는 소식에 일시 낙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합의안이 다음달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실망매물이 증가하며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국제 유가도 50달러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날 종가대비 4달러 92센트 빠진 48.7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44.99포인트, 5.56% 급락한 7,552.2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0.30포인트, 5.07% 하락한 1,316.1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 역시 54.14포인트, 6.71% 폭락한 752.44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11/2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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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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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552.29... -444.99 (-5.56%)
나스닥...... 1,316.12... -70.30 (-5.07%)
S&P500........ 752.44... -54.14 (-6.71%)
러셀2000...... 385.31... -27.07 (-6.56%)
SOX........... 171.32... -5.78 (-3.26%)
유가(WTI)..... 49.62.... -4.00 (-7.46%)
달러화지수.... 87.99.... +0.32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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