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일 "국내 증시가 10월 저점 이후에는 나름 선방하고는 있지만 불확실성 요소들을 해소하는데는 추가적인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지금은 시장 대응에 앞서 지수의 하방 지지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금융위기의 본질이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에서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부진한 주택지표들은 걱정거리"라며 "여기에 미국에서 저축률이 상승하며 소비가 위축되고 경상수지 적자를 축소하려는 것은 이어징국가들에게 부담"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중국 경기부양의 기대감은 유지할 수 있으나 시장 전반에 반등 모멘텀을 부여할지는 아직 단언하기 힘들다"며 "여기에 국내 외환ㆍ채권시장의 불안 가능성과 건설에 이어 조선ㆍ해운까지 확산되고 있는 산업 슬림화 역풍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