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장 마감무렵 급하게 상승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이 예상되는 데다 새벽녘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던 미국증시가 국내외 증시에 대한 불안감을 약화시키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다소간의 하락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환율이 결국에는 상승하게 될 것이란 예상에는 변함이 없다.
- 최근 나타나고 있는 달러-원 상승의 근간인 세계경기 침체 및 증시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증시 이탈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미간 통화스왑계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250원선까지 급락했던 환율이 다시금 1,400원대에 안착하면서 환율의 추
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한층 강화된 상태로 보여진다.
- 현재로선 이 같은 기대감을 포기케 할 만한 시장요인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 생각된다.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경제주체는 역시나 국내주식을 끊임없이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가 될 것 같다.
- 지금까지 보여준 이들의 행보로 봐서는 환율이 1,400원이든 1,500원이든 최소한 올해 연말까지는 해외송금을 멈추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금일 환율이 다소 하락압력을 받는 모습일지라도 1,500원대를 향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을 견지해야 하겠다.
- 금일 예상 범위: 1415.00 ~ 14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