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서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금리가 내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으로 채권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섰으나 그 효과는 얼마가지 않았다.
지금 채권시장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효과가 날 수 있는 구조로 돼있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매수할 만한 곳이 없는 가운데 말만으로 금리가 빠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은 3천계약 정도 팔았는데 매수하려는 곳은 많지 않다.
18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5.23%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보합선인 107.1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시중금리 인하 발언으로 반짝 내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팔자 소폭 반등하는 등 금리가 보합선에서 등락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