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전날 G20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과 일본의 경기침체도 나타나면서 미국시장이 재차 하락함에 따라 국내증시도 강한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관측했다. 다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도 유효한 만큼 코스피 1000선에 대한 지지 기대감은 강한 편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3분 현재 1057.84로 직전 거래일보다 20.48포인트, 1.90%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1포인트 하락한 312.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5.03포인트, 2.32% 하락한 1053.29으로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075.68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24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20억원과 13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5억원의 차익매도와 22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57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20포인트, 1.57% 하락한 138.1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1536계약과 232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74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건설, 비금속광물 등의 하락폭이 크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는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한국전력은 2% 이상 상승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미국은 경기침체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당분간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국내에선 수급적으로 개인과 연기금 등 저가매수세만 유입될 뿐 상승을 견인할 주체가 없고 최근에는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는 것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