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정상 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복잡한 금융 상품 및 금융기관에 대한 공시를 강화하고 과도한 위험추구를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모든 금융시장, 금융상품 및 금융기관을 규제대상으로 포함시키고 금융시장의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기능을 제고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은 현재의 금융위기의 근본원인을 ▲ 복잡하고 불투명한 신종금융상품 ▲ 정책결정자와 감독당국의 미숙 ▲ 일관된 거시경제정책의 부재 및 구조개혁 미흡 등에서 찾았다.
따라서 앞으로 각국은 보다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국내 여건을 감안한 적절한 통화정책 운용, 재정정책을 통한 내수 진작, IMF의 신흥시장국 유동성 지원, IMF·WB 등 국제금융기구의 지속적인 역할을 위한 재원확충 노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각국은 금융시장 개혁을 위한 공통원칙에 합의하면서 ▲ 복잡한 금융상품 및 금융기관들의 재무상황에 대한 공시 강화, 과도한 위험추구 방지를 위한 인센티브체제 개선 ▲ 모든 금융시장, 금융상품 및 금융기관을 규제대상으로 포함해 금융시장의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기능 제고 ▲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시장조작 행위 방지 및 정보 공유 ▲ 규제당국의 국가차원 협력 기능 강화 ▲ IMF, WB의 지배 구조 개선 필요 ▲ IMF의 위기 대응 핵심적 역할 수행 등의 구체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각국 정상들은 내년 G-20 의장국단(한국, 브라질, 영국)의 주도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러한 실천과제들은 내년 4월 30일 차기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이행실적을 점검받게 된다.
이밖에 각국은 보호주의 확산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면서 참석국들은 무역과 투자에 대한 새로운 장벽을 만들거나 새로운 수출제한조치를 취함은 물론 WTO에 위배되는 수출촉진 정책 시행을 자제토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