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일 오전 11시 32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 기사로 출고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우회상장 발표 임박설'과 관련, "지금으로선 우회상장보다는 직상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가에선 11월 초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 대상회사를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왔다. 회사측이 지난 9월 직상장이 어려울 경우를대비해 시간을 단축하는 의미에서 우회상장을 고려한 등록법인신청서를 금감원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측은 우회상장을 할 경우 10월안에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공식 밝히면서 11월초 발표설에 무게감이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회사측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관련 소문에 대해 최근 수차례 전화를 받았다고 전제한 후 "내부적인 요인이 있어 아직까진 결정이 안났지만 최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시황 등을 고려할 때 직상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지금 우회상장했을 때 환영받을 수 있는 장세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자금조달 측면에서 받춰줘야하는데 지금 보기에 부정적인 요인이 많아 보인다"며 "직상장을 추진할 경우 내년 하반기께 가능할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직상장을 위한 실적요건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이 90억원 내외였고 영업이익은 적자였지만올해 매출은 140~150억원, 영업이익도 10억 이상 플러스가 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주된 매출이 제대혈이기 때문에 보관매출은 30%가 넘는다"며 "다만 이 외에 연구비용이 추가되면서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가에선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최근 차바이오텍 지분 3.15%를 보유한 위즈정보기술을 비롯해 넥서스투자, ICM, H1바이오 등은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넥서스투자는 차바이오텍 주식 6.29%를 가지고 있는 레이더스컴퍼니의 최대주주이며 ICM은 넥서스투자 지분 10.26%를 보유 중이다. HI바이오는 올초 차바이오텍과 합작법인 설립을 시도하다 무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