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정부가 D램업체들의 은행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함에 따라 파산직전의 프로모스(Promos) 등 대만 D램업체들의 숨통이 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만정부의 직접적인 업계 지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부펀드인 National Development Fund의 직접적인 DRAM업체 지원은 절차 상 어려움이 많을 뿐 아니라 여론의 반발도 심해 시행된다 하더라도 상당한 일정 지연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지원을 통해 대만 D램 3개사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업체 통합이나 감자, 출자전환 등의 자구책 등을 통해 정부 주도하에 업계가 재편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대만 D램업체 회생 시에도 기존 내년 공급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기존 라인의 업그레이드 투자 이상의 신규 캐파 투자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D램 회복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