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막판 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강화하자 환율도 상승쪽 방향으로 움직였다.
큰 변수가 불거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증시 움직임에 연동되는 양상을 보였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9.90원으로 전날보다 3.60원 상승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328.00원으로 전날보다 2.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40.00원으로 급등 출발한 이후 양방향이 열린 가운데 한때 매물대 부담으로 1318.00원까지 내려서는 변동성을 보이며 아래위 등락을 거듭했다.
국내증시가 장 막판 하락폭을 다소 키우자 이에 반응해 오름세로 반전된 환율은 결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거래량 없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를 보이며 증시에 연동됐다고 보고 있다. 최근 아시아 증시 랠리로 투신권의 달러선물 매도세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감이 지속되는 한 환율은 상승쪽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