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방영한 다섯 편의 광고가 직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다뤘다면 이번 광고는 불황에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장미희 부장은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 철없는 여고생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늦은 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집으로 가기 위해 대리운전을 부른 장미희 부장은 대리운전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다. 저 멀리서 대리를 불렀냐며 헐떡이며 뛰어오는 대리운전 기사가 바로 오주상사 영업2팀의 애교 대리 이문식이었던 것.
어색한 침묵 속에 운전을 하고 가면서 이문식 대리는 "애들 학원비가.."하며 말 끝을 흐린다.
평소의 애교 넘치는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늘따라 애처로워만 보인다. 늘 핀잔만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지 못한 장미희 부장은 마음이 아프다. 고민 끝에 장 부장은 "낮에도 대리, 밤에도 대리입니까? 내년엔 둘 다 끝냅시다"라며 이 대리를 토닥인다.

장 부장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 이문식 대리, 얼굴에 미소를 보이며 '네'하고 힘차게 대답한다. 이문식 대리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뒷모습이 희망차 보인다.
오주상사 영업2팀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는 앞선 광고에서처럼 오즈(OZ) 서비스를 알리기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때문에 이번 광고에는 오즈(OZ)를 활용하는 모습 대신 마지막 부분에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당신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등장해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돼 줄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박준동 LG텔레콤 IMC팀 부장은 "이번 광고는 오즈(OZ)를 직접 사용하는 장면 대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면서 "LG텔레콤의 경쟁력 있는 요금이 고객들의 생활에 힘이 돼줄 수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