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와 통안입찰에 대한 부담감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4.77%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고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5.01%로 0.07%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9틱 하락한 108.6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에 있었던 금통위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금리 인하폭이 작자 이에 대한 실망매물을 쏟아냈던 채권시장은 오늘 입찰까지 더해지면서 약세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까지 시장의 거래량은 많지 않아 매도에 밀리는 폭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국고5년물 입찰 이후 숏커버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 대비 국고채권의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벌어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증권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지난주 금통위에 대한 실망감에다가 오늘 예정된 국고5년과 통안증권 입찰로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라면서도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국고 5년물이 2조원 넘는 것은 시장에 부담"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은행채 등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급격히 줄어 들고 있고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가 과도해서 오늘 역시 입찰 이후 강해질 것 같다"면서 "국고 입찰 이후에는 오히려 숏커버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