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전날 디지털카메라 부문을 인적 분할해 삼성디지털이미징을 신규 설립한다고 밝혔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7일 "표면적으로 이번 인적 분할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단순히 인적 분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이 양사로 분산되는 이외의 변화는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분할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최대주주는 삼성전가가 되기 때문에 신설법인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사명이 삼성디지털이미징이라는 점에서 디지털카메라 사업 이외에 광학과 이미지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존속되는 삼성테크윈은 엔진과 특수 등 방산부문의 실적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와 관련, "최근 수익성 향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 삼성테크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4조4240억원과 2734억원으로 각각 9.1%, 44.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향 배경으로는 디지털카메라 부분이 삼성전자의 협력을 발판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방산 부문도 동시에 수익성이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