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위원은 유동성 공급 등을 감안해 중앙은행의 금융 조절 수단을 좀 더 확충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내놓았다.
BOJ는 10월말 회의에서 총재 판단 하에 기준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다.
6일 BOJ가 제출한 지난 10월 6일~7일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심의위원들은 길게 보아 물가안정 속에 지속적인 성장 경로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이런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 같은 전망과 관련된 위험 요인들로는 "미국과 유럽 금융기관 붕괴로 글로벌 금융 혼란이 심화되고 있는 점, 세계경제 하방위험이 존재하는 점, 교역조건 악화와 소득 부진 양상"등을 꼽았다.
당시 위원들은 여전히 "경기와 물가의 상하방 위험을 동시에 보면서 발빠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에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한 국면이 되었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일부 위원은 풍부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면에서 중앙은행의 금융시장 조절 수단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당시 BOJ 위원들을 '금융 위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는데, 한 위원은 "일본의 경험으로 볼 때 자본부족 양상이 해소되지 않으면 금융시스템은 안정될 수 없으며 또한 자본 부족양상은 금융과 실물경제의 상승 작용에 의해 갈수록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