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급여관리 전문기업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10월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15만 7000개나 감소, 6년 만에 최대 일자리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8만개 내외의 일자리 감소세를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번 주말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온 이번 결과는 고용시장이 계속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또다른 지표다.
시장 및 경제전문가들은 10월 민간과 공공부문을 포함한 전체 일자리 감소 규모가 20만 개 내외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ADP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형 업체들의 대규모 해고 외에도 전체 직원 50명 이하 중소기업의 일자리도 무려 2만 5000개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 일자리 감소세는 200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건설부문 일자리 수가 4만 5000개 줄어 2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006년 8월 이후 현재까지 건설부문의 누적 일자리 감소 규모는 무려 45만 5000개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