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대선 랠리를 하루 만에 접고 급반락하면서, 다시 유로화 등 고금리 통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인 반면 엔화와 스위스프랑은 강세 통화가 됐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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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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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1.2982...... 99.64.... 129.39.... 1.5959.... 1.1620.... 69.91
05일 1.2940...... 97.89.... 126.71.... 1.5888.... 1.1585....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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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전날 달러화지수가 2%나 급락하자 시장 참가자들은 4월 이후 지속된 달러화 랠리가 고점에 도달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가운데 개장 초반 미국 민간고용보고서와 ISM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이 확인되자 달러/유로는 1.31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시 급등했던 달러/유로는 이내 반락하기 시작, 결국 1.30달러 선을 하회하면서 1.29달러 중반선 아래까지 전날대비 하락 면까지 밀려났다.
엔/달러도 장중 99.50엔 부근에서 상승 시도가 막힌 뒤 후퇴, 99엔은 물론 98엔까지 무너뜨렸다.
엔/유로는 유럽시장 초반 126엔 후반선에서 뉴욕시장까지 130엔 선을 돌파하더니 다시 126엔 선으로 원위치했다.
파운드/달러는 장중 1.62달러 선까지 급등했다가 곤두박질치는 큰 변동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0월 서비스업지수는 44.4로 추락해 예상보다 나빴고, ADP사가 발표한 보고서 결과 지난달 민간에서만 15만 7000명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샀다.
딜러들은 ISM 지표가 발표된 시점이 런던 외환시장 마감 무렵이라 달러 매도세가 더욱 강화되는 특징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도 글로벌 신용시장의 해빙 조짐이 지속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화요일 호주준비은행(RBA)이 그랬던 것처럼 목요일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도 예상보다 큰 폭의 공세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보고 주목하는 중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말 뉴욕시장 개장전 발표될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가장 큰 변수로 자리잡고 있어 큰 시장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