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5일 국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금리를 평소 때와 같이 0.25%포인트가 아닌 0.20%포인트 소폭 인하한 것은 더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경우 금융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를 너무 낮출 경우 조달 비용을 커버할 수 없는 기관들이 대출에 나서지 않아 유동성이 경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기준금리를 0.30%로 결정한 것은 앞으로 추가 금리조절 여지를 남기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명시적으로 말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가진 재계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경기하방 위험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만 지나친 금리인하는 시장의 작동을 왜곡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중앙은행이 자산가격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은 이것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지, 통화정책을 자산가격을 조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라카와 총재는 "거품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는 것은 어려우며 또한 거품 붕괴를 예측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어렵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