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박준현 사장과 로스차일드 사이먼 린넷(Simon Linnet) 부회장(Vice Chairman)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는 국내기업의 해외인수와 지분투자 및 해외기업의 국내기업 지분투자 등 국경간(Cross border) M&A 딜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고객 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은, "M&A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글로벌 IB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국내 시장은 물론 현재 홍콩에 구축 중인 IB 전문 거점의 역량 강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재 홍콩에서 기업금융(ECM, M&A), PI(자기자본 투자)등의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지 셋업 작업을 진행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07년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의 크로스 보더 M&A인 휠라 코리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를 완벽하게 마무리 하면서, 당시 매도자 측 주관사였던 로스차일드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차일드는 1811년 영국에서 설립된 투자은행으로, 현재 32개국에 총 2000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유럽에서 105건의 M&A를 주관하며 유럽 리그 테이블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M&A 리그에서는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금융 위기로 경쟁 업체들이 도산위기에 놓이면서 IT,자동차 산업 등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기업 M&A기회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