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은 현재 내비게이션과 게임의 터치패널과 휴대폰 터치패널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 주 거래처는 삼성전자로 알려졌다.
디지텍시스템 관계자는 4일 "지난해부터 터치스크린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로부터 주문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휴대폰 터치 패널이 스마트폰인 옴니아폰에는 들어가지는 않지만 글로벌 모델인 미국형 스마트폰에 납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텍시스템은 지난 3/4분기까지 내비게이션과 게임의 터치 패널 비중이 매우 높았지만 올 4/4분기부터는 내비게이션과 게임, 휴대폰의 터치 패널 비중이 6대4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만큼 터치폰 스크린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디지텍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 여파로 내비게이션의 수요 감소와 미국향 게임 패널 수요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내비게이션과 게임의 터치패널의 경우 현상을 유지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달리 "휴대폰 터치 패널의 경우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돼 매출 포커스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 2/4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0월부터 들어간 휴대폰 터치 패널의 경우 올 4/4분기에 합산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일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스마트폰인 'T옴니아'폰을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LG경제연구원도 스마트폰의 전망을 제시했다. LG경제연구원은 "노키아와 관련된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인 스마트폰과 서비스 플랫폼을 활성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전화와 달리 별도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이메일 송수신, 일정관리, 문서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PC의 기능을 발휘하는 휴대폰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