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은 4일 유니크 프로퍼티스사(Unique Properties Limited)와 ‘두바이 워터프론트 프로젝트(Dubai Waterfront project)’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7억696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 알 아랍 메디나트 지역에 대지면적 4,515㎡, 건축면적 3,109㎡, 연면적 32,740㎡, 지하2층 지상 17층 규모로 주거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회사 측은 146세대가 거주할 고급 주거프로젝트라며 거주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도 같이 계획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에만 두바이에서 3건의 설계 계약과 아부다비에서 85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내는 등 중동에서만 총 4건의 대형 계약을 수주했다.
최은석 상무는 “아랍에리미트에서 진행 중인 4건의 설계 모두 고급주거프로젝트로 수익성이 높다”며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통해 중동 지역 개발회사들의 신뢰를 얻어 앞으로도 이지역 수주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최 상무는 “이번 수주는 특히 발주처의 요청으로 설계 디자인뿐만 아니라 감리까지 맡게 되었다"어 "발주처의 요청에 따라 감리까지 담당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며 이는 그동안 설계 실적을 통해 쌓은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림은 이날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군용주택 민영화사업인 평택 미국기지 군인아파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00세대가 거주할 종합주거단지로 삼성물산 등이 참여하고 희림은 설계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비 1조3000억원에 시공비 9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설계비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