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LG디스플레이의 4/4분기 매출액은 4조5000억원, 영업손실은 2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환율 효과로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에 비해 15% 상향 조정됐지만 패널 가격 하락폭이 커져 수익성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기존대비 16%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패널가격의 분기 평균 하락률이 이전 예상치보다 확대된 17%로 추정된다"며 "4/4분기에는 완제품 수요 둔화와 TV패널 재고조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주요 패널업체들이 아직 내년 설비투자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대만 패널업체들은 대폭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이와 관련 "대만 패널업체인 AUO와 CMO의 설비투자 전망이 극히 불투명한 상태고 국내 패널업체들도 올해 대비 평균 25%~30%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의 효과는 내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