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획재정부등 관련부처는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 합동브리핑을 통해 객관적인 대내외 여건만 감안하면 내년 3% 내외 경제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종합 정책효과를 감안하면 1%포인트가 올라간 4% 내외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추경을 포함한 고유가 극복대책에 따른 효과로 0.2%p, 기존의 10.3조원 감세안을 통한 효과 0.3%p, 이번 14조원 경기 부양 대책에 따른 효과를 0.5%p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기존의 고유가 대책 등 4.4조원, 추경예산 4.6조원, 기존 감세안 10.3조원, 이번 경기부양책 14조원을 합쳐 총 지원금액이 33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현재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성장은 3% 내외에 그칠 가능성이 있으며 세계경제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면 3%대 유지가 어렵다"며 "14조원 규모로 마련된 이번 대책으로 4% 내외의 성장과 20만명 내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정부는 내년 경상수지는 유가하락에 따른 수입 둔화 등으로 50억 달러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소비자물가는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내수부진 등으로 3%대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재정부는 내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당초 달러당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려잡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20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국채의 경우는 내년에 당초 발행 물량보다 10.3조원을 추가 발행해 총 17.6조원의 국고채를 발행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