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고 지표채권인 3년물과 5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약세 분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4.57%로 전일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3틱 하락한 109.2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내년도 적자국채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표 채권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통안증권 1년과 2년은 민평 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시장은 국채 발행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한은이 금리를 추가로 더 내려줘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 재정정책과 세금감면 등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구축효과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 관계자는 "국고채 3년과 5년 지표물이 12~13bp정도 금리가 올라가는 등 크게 밀리고 있는 반면 그동안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졌던 통안채 1년, 2년물은 민평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재정지출, 감세 등으로 국채 발행이 늘게 되면서 지표 쪽으로 약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