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9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1%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0.8% 성장의 부진을 확인.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도 동반하락세. 10월에도 기저효과와 수출증가 둔화, 내수부진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경기하강 추세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일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급락 영향에 따라 5%대 초반으로 3개월 연속 하락 예상. 그러나,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압력과 당국의 유동성 확대 등으로 근원소비자물가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임. 통화당국의 정책결정이 물가상승보다는 경기하강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우선시하고 있어 채권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못 미칠 전망.
> CDS프리미엄이 급락하는 가운데 씨티그룹 등 외국계기관은 국가신용위험의 현격한 완화와 은행권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 또한, 국내 7개 금융기관에 대해 외화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10/15)한바 있는 S&P도 10월31일부로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해제하기로 함. 한편, 국내은행의 원화유동성 경색 해소를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은 한은이 RP매입으로 1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자금시장에 공급하면서 CD금리가 큰폭 하락하며 5%대로 복귀. PF.가계대출 등 시스템 우려가 있으나 은행권의 원화.외화유동성 해소가 가시화되면서 은행채스프레드 축소 시도 속에 채권시장에도 우호적 작용 예상.
> 한편, CDS프리미엄 급락에도 불구 외국인의 재정거래 언와인딩으로 10월 채권순매도가 6조원을 상회하고 CRS가 0%로 급락하는 등 외국인의 매물압력도 가중됨. 또한, 11월 국고채 중기영역의 수급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책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을 늘리면서 재원을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기획재정부 차관)키로 하고 있어 수급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금일 국채선물은 은행권의 유동성 호전에도 불구 중기영역으로 국고채 수급부담이 증대하고 있어 추가조정을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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