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세계 최고 건조능력이 오히려 리스크"라며 "발주량 감소로 수주경쟁이 심화될 것이나 현대중공업은 비슷한 수주경쟁력을 가진 국내 대형사보다 수주가 1.5배 이상 많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분.
현대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를 291,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3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
을 반영하여 수익추정을 변경하고, 드릴쉽 첫 건조에 따른 수익성 일시 악
화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또한 09년 업황 하락기에 국내 대형사보다 1.5
배나 큰 건조능력이 부담이 될 가능성도 있다 (10/31일자 업데이트 자료).
- 투자포인트
1) 3 분기 영업이익 예상보다 부진
3분기 영업실적은 영업이익 3,440억원(전분기대비 -21.8%)으로 당사 예상보다 부진했다. 이유는 1) 조선, 해양 사업부에서 후판 도입단가 상승과 기타 원재료비 증가로 2,500억원의 비용이 늘어났고, 2) 비조선부문
에서 플랜트 부문의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기계 판매감소와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추정보다 630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2) 09 년 1 분기 반등 시작하지만 드릴쉽 건조로 회복 속도는 더딜 듯
09년 1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을 시작하나 회복의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조선 부문에서 시장 진입을 위해 첫 건조 중인 드릴쉽 3척(2조원 매출)에서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성의 변동폭이 큰 플랜트 사업부가 리스크 요인이며, 국내 및 세계경기 둔화로 건설기계 사업부는 09년 판매 부진이 예상된다.
3) 세계 최고 건조능력이 오히려 리스크
09년 발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3백만 CGT의 대규모 도크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여타 대형사 대비 1.5배 큰 규모인데, 동사는 09년 해양 전용도크(연간 10척 건조), 10년 중순 군산 도크(연간 30척 건조) 증설로 건조능력은 더 늘어나게 된다. 발주량 감소로 수주경쟁이 심화될 것이나 동사는 비슷한 수주경쟁력을 가진 국내 대형사보다 수주가 1.5배 이상 많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