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전일 정부에서 건설업에 대한 경기부양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에서 우호적으로 반응할지도 미지수다.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된 부분도 있고 급락을 방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정책이 잇따르고 있지만 자금경색과 CD금리 불안 등 내부변수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금일도 국내증시는 미국발 악재와 내부불안 요인에 따른 하방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은 "최근 여러 정부 정책들이 시장 반등을 이끄는 요인보다는 시장 급락을 방어하는 정도 수준"이라며 "미국발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한 고강도 정책들이 추세를 돌려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MC투자증권 이필호 연구위원은 "정책 기대감에 대해 시장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할 부분이 있어 전일 건설업 경기부양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당분간은 시장이 자생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어려워 변동성이 큰 장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시장상황을 관망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외부변수도 외부변수지만 내부변수도 만만치 않다. 국내 내부의 자금경색도 이어지고 있고 CD금리 불안도 지속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외국계 리포트가 국내 기업들에 대한 목표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외국인 매도를 유발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의 하락세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 글로벌변수 또한 우호적이지 않다.
어제 건설업 관련 부양대책을 포함해서 최근 정부에서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투자심리가 워낙 좋지 않고 시장의 의구심이 해소되지 전까지는 실제적으로 정책이 나오는 시점과 주가가 반등하는 터닝포인트와는 시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다.
▶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
미국증시가 또 다시 급락한 상황에서 오늘도 하방 압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러 정부 정책들이 시장 반등을 이끄는 요인보다는 시장 급락을 방어하는 정도 수준이다.
정부정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이유는 급급해서 내놓는 것이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발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한 고강도 정책들이 추세를 돌려놓지는 않을 것이다.
▶ HMC투자증권 이필호 연구위원
전일 기술적 반등이 나올 자리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 투자심리가 굉장히 위축돼 있다.
결론적으로는 당분간은 시장이 자생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어려워 변동성이 큰 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시장상황을 관망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10월 말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실적발표에 따른 어닝쇼크가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만 실물경제와 기업에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반영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정책 기대감에 대해 시장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할 부분이 있어 전일 건설업 경기부양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