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동수 차관은 '김민전의 SBS 전망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부는 이번 10.19 조치가 금융기관의 원화 및 외화 유동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대책들이 시장에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나면 정책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는 1929년 경제대공황 이후 최대 위기라로 할 만큼 미국, EU, 일본 등도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섰다"며 "우리도 이러한 차원에서 불안요인을 초동에 진압한다는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이번 대책을 평가했다.
김동수 차관은 "1000억달러 지급보증으로 우리 은행들의 차입여건이 좋아지고 300억달러는 외화유동성을 확충할 것"이라며 "한국은행의 RP매입 등의 조치가 원화 유동성에도 도움이 돼 금융시장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대책이 은행들의 모럴해저드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 은행들이 경쟁상대국들보다 상대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물론 은행들의 도덕적 해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수 차관은 또한 10.19 대책으로 중소기업 등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존의 감세정책, 재정정책 등과 어우러지면 실물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감도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