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서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최근의 외환보유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수준(A+)으로 유지하고 향후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면서 "향후 외환보유액은 대외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관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이 질의한 외환보유액 수익성과 관련, 외환보유액 운용에 있어 안정성 및 유동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나 수익성 제고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일반적인 국제관행에 따라 외환보유액 운용수익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못한다"면서도 "다만 2000년 이후 한은 외화자산의 운용수익률은 대표적인 국제금리인 리보(LIBOR) 금리를 크게 상회하고 운용수익을 예외적으로 공개하는 일부 중앙은행들의 운용수익률 수준보다 양호한 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이 외환보유고 관련 포트폴리오에 대한 의사결정체계에 대해 질의한 것과 관련해 "외화보유액 운용시 국제적인 자산운용사의 최적 투자결정 관행을 준수하고 자금결제 및 리스크관리 절차를 보다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용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결정에 대해 ▶자산별 운용규모와 통화구성, 투자상품 및 평균상환만기 등 전략적 운용기준과 연간 운용계획 수립 ▶ 분기별 운용계획 수립, 매월 금리 및 환율 전망 등을 감안한 전술적 운용기준과 운용계획 수립 ▶ 운용담당자 월중 운용계획 범위에서 실제 투자 실행 ▶ 리스크관리 및 운용성측정 결과 단계별 운용계획과의 피드백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