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희망프로젝트는 올해 10월부터 시작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의 연중 캠페인으로 국내최초 현물(물품)기부자와 현금기부자가 매칭돼 기금을 조성하는 선진 모금방식이다.
이 캠페인의 취지는 현물기부자에 의해 기부된 물품을 현금기부자가 정상가격의 20%가 더해진 금액에 구매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한 기금을 더욱 많이 조성하는 것이다.
아이들과미래측은 "평소 현금 기부를 원하던 사람에게는 물품도 얻고 기부도 하는 셈이 된다"며 "더욱이 120% 금액에 대한 연말소득공제 기부금 영수증이 발부돼 일거삼득이 된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120% 희망프로젝트인 '아주 특별한 티켓'은 세계적인 공연제작사 태양의서커스와 국내 주최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선의를 담아 아이들과미래에 '알레그리아' 티켓을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태양의서커스'는 지난 15일 시작된 알레그리아 한국 공연을 앞두고 티켓을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을 제안했고, 아이들과미래를 통해 삼성증권이 그 현금 기부의 첫번째 주인공이 됐다.
삼성증권의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재활훈련 및 직업교육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영 삼성증권 마케팅 파트장은 "이번에 구매한 티켓은 VIP고객 초청 행사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이제 VIP마케팅은 단순한 고객 사은행사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결되어야 한다"고 캠페인 참여 취지를 전했다.
한편,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사무국장은 "현물기부자와 현금기부자가 매칭돼 자선을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과미래는 기부자를 연결하는 해피 브릿지로서 사회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에게 더 많은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뜻 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00년 3월 사랑의 새싹을 틔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