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대규모 금융구제 대책 발표와 함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위험회피 움직임이 줄며 엔/달러는 103엔 선까지 상승했고 달러/유로는 1.37달러 중반선 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금융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고, 주가가 결국 경기침체 및 실적 우려로 반락하면서 '안전 도피' 심리가 강화되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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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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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3579.... 102.00.... 138.55.... 1.7346.... 1.1373.... 69.83
14일 1.3609.... 102.09.... 139.03.... 1.7395.... 1.1368.... 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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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및 주요정부 당국이 결국 금융불안을 진정시킬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수준이 어느 정도가 될 지 좀 더 현실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당국자들도 경계 발언을 내놓았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주가가 폭등했다고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환기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환시장은 점차 주식시장의 변화에 따라 좌우되는 흐름을 보였다.
주가가 약세로 변화되면서 엔화가 저점에서 반발하는 양상을 보였고 일시 102엔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달러/유로는 1.37달러 중반선에서 1.36달러 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후퇴했다.
이날 주가 반락에도 불구하고 이는 금융불안 우려 때문이 아니라 경기 및 실적 우려에 기반한 것이란 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한번 경기와 통화정책 전망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유로화는 독일 ZEW 경기예측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63을 기록한 이후 일시 타격을 받기도 했다. 금융불안이 실물 경기로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 당국의 대책이 현 상황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히 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