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가 사흘 만에 100엔 선을 회복한 가운데,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한때 1.32달러 선으로 추락하는 등 16개월 최저치로 추락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한때 8000선 아래로 추락하는 등 약세를 이어가자 위험 청산과 안전도피가 이어지는 한편, 주말 G7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묻어났다.
장 막판 미국 증시 낙폭이 크게 줄어들자 달러/유로는 장중 1.3258달러 선에서 1.34달러 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줄였고, 엔/달러는 100엔 선 위로 올라섰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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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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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일 1.3584...... 99.77.... 135.44.... 1.7064.... 1.1299.... 68.18
10일 1.3409.... 100.20.... 134.41.... 1.7042.... 1.1337.... 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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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 여전히 이날도 위험 회피 움직임이 외환시장의 주된 테마였다.
이 때문에 엔/달러가 여전히 98엔 선으로 하락하고 엔/유로는 3년 4개월 최저치인 132엔 초반선까지 추락했다. 호주달러가 큰 폭의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5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그러나 부시 미 대통령이 시장 안심용 담화를 통해 가능한 빨리 공적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이날 G7 회의에서 공동성명서가 제출될 것이란 기대가 제기됐다.
시장은 영국식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금융기관의 붕괴 저지 방안이 논의되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엔/달러는 100.72엔까지 급반등했고, 엔/유로도 다시 135엔 선까지 반발했다. 주가가 일시 반등하면서 달러/유로도 저점에서 탈출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10% 이상 폭락하고 금 선물도 하락하는 등 상품시장의 약세가 달러/유로 하락세를 이끈 한 요인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