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만수 장관은 기자브리핑에서 "현재의 금융위기는 외환위기 시절과 다르고 1일단 금융불안 심리 진정에 주력할 것"이라며 "10월말까지는 세계적인 노력이 동시에 필요해 보이고 이후에는 금융시장 불안 등이 지구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또 IMF 연차총회 참석과 관련, "지금은 한중일이 협력이 많이 필요하고 빠른 시일내에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자회의도 최대한 빨리 당겨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직접적인 위기 해결보다는 다자화 국제간 협력 시스템 자체가 시장에 안정을 주는 메시지가 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한중일이 만나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긴급히 자금을 지원하는 800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펀드 조성 금액을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한중일이 800억 달러의 80%를 구성하기로 했고 한중일 재무장관 등이 만났을 때 이 금액을 더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경제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경제수장으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며 "해외 출장 중에도 액션플랜에 따라 금융 불안 등에 잘 대처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만수 장관은 오는 11일 제63차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