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9일 "미국증시에서 과거 급락사례를 살펴보면 30% 이상 조정받은 경우 추가조정이 있었다는 점에서 아직 상승을 위한 저점 확인은 이르다"면서 "다만 추가하락 이전 베어마켓 랠리의 기대감과 글로벌 정책공조 강화를 고려하면 반등시기는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 S&P 500은 고점대비 36% 하락했다"면서 "과거 30% 이상 하락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총 다섯차례 중 블랙먼데이를 제외하면 30% 대에서 추가조정이 있었다"으로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블랙멘데이의 경우 복잡한 구조화상품에서 비롯된 시장 변동성으로 급락하면서 추가하락이 제한되었다"면서 "반면 나머지 네 차례의 사례는 경기위축을을 동반했다는 점에서 최근 상황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다만 추가하락할 경우 최소한 10~20% 정도의 베어마켓 랠리가 나타난 뒤 하락했다"면서 "최근 상황은 IT붕괴 이후 글로벌 정책공조를 강화하는 시점과 유사하므로 반등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