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이사회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결의
NHN은 지난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결의했다.
이전 상장을 위한 일정은 내달 14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 오는 12월 1일 유가증권시장상장위원회 상장 여부 결정, 12월 5일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 유가증권시장 상장ㆍ매매 개시
◆ 펀더멘탈과는 무관하지만 수급차원에서 긍정적인 이벤트
NHN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은 펀더멘탈과는 무관한 이슈지만, 수급차원에서는 긍정적인 뉴스로 평가된다.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급상의 메리트는 기관투자가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코스피시장으로의 이전으로 더욱 많은 기관투자가의 편입 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간접적인 효과 이외에도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인덱스펀드의 우선 편입대상이 된다는 직접적인 효과가 우선적으로 고려할 내용이다.
현재의 시가총액이 유지된 상태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 편입될 경우 지난 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기준 26위이나 상대적으로 많은 유동주식으로 인해 유동주식수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산정하는 유가증권시장 지수산정 기준에 입각할 경우에는 그 이상의 순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이 펀더멘탈과는 무관한 이벤트이며 직접적인 수급적 긍정적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도 6개월 이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이전 결정에서 주주친화적인 경영진의 노력을 확인한 것에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주가하락으로 인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인터넷 TOP PICK으로 제시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펀더멘탈상의 긍정적 변화 여부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3/4분기 실적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포털 책임론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 등이 상존하지만, 현재의 주가는 포털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수익모델의 확장 가능성과 NHN의 이익 증가 추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판단이다.
올해 3/4분기를 저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인터넷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