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되며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지속하는 등 신용경색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8월 산업활동지표 결과 생산, 소비, 투자 등 전부문에 걸쳐 경기둔화가 심화됨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되면서 금리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31bp 하락한 5.70%를 기록했으며, 수익률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60 ~ 5.80%, 국고채 5년물 5.62 ~ 5.85%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세가 예상되며, 수익률 곡선의 Flattening과 신용스프레드의 확대가 예상된다. 금주 10월 금통위에서 그동안 물가에 치우쳤던 통화정책의 무게 중심이 경기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신용스프레드가 급등하는 등 신용위기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경기하강 폭이 확대되고 물가상승 압력은 완화됨에 따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이 높다는 것과 원화약세 심리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현재는 금리인하나 금리동결이나 그 나름의 명분과 필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통위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주변 국가들의 상황은 어떠한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물가상승 압력 둔화와 경기둔화로 인해 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의 징후들은 국내에서도 금리인하 결정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국내 통화정책이 ECB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ECB 회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CB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변화될 경우 10월 금통위에서도 통화정책 스탠스의 변화가 기대된다. 따라서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고채 위주로 저가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