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휴일을 맞아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혼조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5%로 전일대비 보합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1틱 하락한 105.80에서 움직이고 있다.
무디스의 국내 4개 신중은행 신용등급 하향 전망에다 은행권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은행채 매물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현재는 우선 안정을 찾고 있다는 평가이다.
은행채는 현재 전일대비 5bp 정도 높은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적극적인 매수가 유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도도 나오지 않아 시장은 다소 안심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채권시장 전반적으로는 악재보다는 호재가 우세한 편이나 신용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큰 만큼 휴일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왑시장은 조용한 편이다. IRS금리의 경우 2년물이 전일대비 2bp 하락한 5.71%에서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고 CRS금리는 오전에 소폭 하락했으나 비드가 올라오면서 1bp 상승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년물 스왑베이시스(CRS금리-IRS금리)는 -306bp로 전일대비 3bp 축소된 채 고시됐다.
은행권의 한 채권 딜러는 "연휴를 앞두고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면서 도 "연내 은행채 사자가 좀 많아보이면서 채권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이 딜러는 "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격부담으로 선뜻 강한 사자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은행채의 경우 적극적인 사자는 들어오지 않지만 스프레드가 확대돼 적극적인 매도는 나오지 않는 상태"라면서 "급한 은행채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은행채 사자 괜찮은 게 있으면 팔자가 나오는 걸로 봐서 아직도 매도 대기 물량이 꽤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