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바이백에 대한 기대감과 원.달러 환율 상승세 등 상반된 재료들 속에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2%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5.86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재정경제부는 1조원 규모의 국고채 조기환매를 실시한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국고채 조기환매로 시장에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이날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면서 시장은 안정 쪽에 무게를 더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다 근원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도 커 시장은 뚜렷한 방향을 나타내기 보다는 박스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국고채 바이백과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의 통과 기대 등으로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환율과 물가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시장의 방향 설정이 뚜렷하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