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인증 넘어 전자상거래도
이크레더블은 B2B시장에서 신용인증을 넘어 전자상거래까지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찬성 이크레더블 대표(사진)는 29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전자신용인증서비스 시장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진출한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며 "사업의 특성상 현재의 독점적 지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회사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전자신용인증서비스란 대기업과의 B2B 전자상거래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재무, 비재무, 각종 실적 관련 자료 등 방대한 내용의 오프라인 서류를 온라인 전자문서화하여 대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즉 대기업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일종의 인증서와 같은 셈이다.
이 시장은 대기업과 일단 계약을 맺으면 그 대기업과 거래를 맺으려는 모든 중소기업들은 이 회사에 인증서비스를 받아야 하고 한번 받은 인증서를 계속 사용하거나 다른 대기업에도 사용하려면 업계 표준인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자연독점적이다. 이크레더블은 이미 350여개의 대기업과 3만여 중소기업과 거래를 하면서 시장선도자로써 위치를 공공히 하고 있다.
여기에 한번 거래가 된 기업들과는 전산으로 통합되어 구매과정을 일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므로 더욱 연계성이 강화된다.
이 회사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업간 전자상거래까지 참여했다. 이 회사의 전자상거래 평균수수율은 일반 B2B전자상거래 수수료 0.07%보다 높다.
이는 마켓플레이스의 형태와 수수료의 지급주체가 기존과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 B2B싸이트들은 중소기업들이 물건을 제시하고 이를 구매하는 대기업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크레더블은 대기업의 1차 거래처인 구매처들이 입점된 상황에서 이들에게 납품을 원하는 2차 중소기업들이 거래를 응하며 수수료도 이들 2차 거래처가 지불한다. 결국 이 회사가 영위하는 신용인증사업이나 전자상거래사업 모두 시장파워를 직접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지배적 위치에 더해져 이 회사가 영위하는 시장에는 아직 미개척지가 많다. 회사 측이 추정하기에 신용인증사업은 아직 3~4배의 추가 시장이 기대되며 전자상거래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은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회사는 향후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음달 24일을 목표로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장 예정주식은 246만주이며 이중 66만주가 공모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2만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과 14일에 한화증권을 주관사로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 회사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전자신용인증서비스란 대기업과의 B2B 전자상거래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재무, 비재무, 각종 실적 관련 자료 등 방대한 내용의 오프라인 서류를 온라인 전자문서화하여 대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즉 대기업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일종의 인증서와 같은 셈이다.
이 시장은 대기업과 일단 계약을 맺으면 그 대기업과 거래를 맺으려는 모든 중소기업들은 이 회사에 인증서비스를 받아야 하고 한번 받은 인증서를 계속 사용하거나 다른 대기업에도 사용하려면 업계 표준인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자연독점적이다. 이크레더블은 이미 350여개의 대기업과 3만여 중소기업과 거래를 하면서 시장선도자로써 위치를 공공히 하고 있다.
여기에 한번 거래가 된 기업들과는 전산으로 통합되어 구매과정을 일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므로 더욱 연계성이 강화된다.
이 회사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업간 전자상거래까지 참여했다. 이 회사의 전자상거래 평균수수율은 일반 B2B전자상거래 수수료 0.07%보다 높다.
이는 마켓플레이스의 형태와 수수료의 지급주체가 기존과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 B2B싸이트들은 중소기업들이 물건을 제시하고 이를 구매하는 대기업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크레더블은 대기업의 1차 거래처인 구매처들이 입점된 상황에서 이들에게 납품을 원하는 2차 중소기업들이 거래를 응하며 수수료도 이들 2차 거래처가 지불한다. 결국 이 회사가 영위하는 신용인증사업이나 전자상거래사업 모두 시장파워를 직접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지배적 위치에 더해져 이 회사가 영위하는 시장에는 아직 미개척지가 많다. 회사 측이 추정하기에 신용인증사업은 아직 3~4배의 추가 시장이 기대되며 전자상거래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은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회사는 향후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음달 24일을 목표로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장 예정주식은 246만주이며 이중 66만주가 공모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2만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과 14일에 한화증권을 주관사로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