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는 개인 사용자를 위한 컬러 레이저복합기 신제품 'CLX-3175K'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29%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컬러레이저복합기 신제품 'CLX-3175K'를 본격 출시해 개인용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한 새로운 '레이' 모델인 CLX-3175K는 '레이' 시리즈의 특징인 초소형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이다.
'CLX-3175K'는 개인용 컬러레이저복합기에 걸맞도록 팩스와 같은 불필요한 기능은 없애고 출력, 복사, 스캔의 꼭 필요한 기능만 통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개인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3-in-1 모델인 '레이(CLX-2161K)' 보다 20% 이상 크기를 줄였다.
또 PC 연결 없이도 스캔한 문서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고 USB 메모리에서의 직접 출력도 가능한 'USB 다이렉트' 기능도 채택했다.
게다가 디지털 사진 출력 서비스에 대한 개인 사용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포토 출력 기능을 강화했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CLX-3175K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