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1분 현재 1416.18로 전날보다 28.43포인트, 2.05%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2.36% 상승한 1420.49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1415전후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1억원과 456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4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89억원의 차익매도와 177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666억원 순매도다.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건설,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4% 이상 상승하고 POSCO와 국민은행도 3% 이상 반등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G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전일 미국시장의 반등으로 긍정적이라면서도 AIG불확실성이 남아있는만큼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보고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전일 미국시장이 급락의 충격에서 벋어나 소폭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주식시장도 전일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AIG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파산 등 극단적인 상황만 없다면 현재의 가격은 AIG의 우려가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