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글'은 한글학회가 정한 문자메시지의 순우리말을 의미한다.
하루에도 수 건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디지털 엄지족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엿보게 될 이번 행사는 우리말 파괴현상을 바로잡고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산·학·연 합동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을 바로 잡고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독도사랑'으로 정했다.
이에 우리의 독창적인 한글과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사랑이 휴대전화의 쪽글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독도사랑'을 주제로 40자 이내의 문자메시지를 바른 한글로 작성해 지정된 이동전화번호(청소년: 010-8133-1000~1, 일반 : 010-8133-1002~4)로 보내면 된다.
청소년과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한 문자 메시지는 맞춤법, 띄어쓰기, 창의력, 바른 말 사용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글학회가 평가하게 된다.
총 58여명의 수상자에게는 최신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며, 입상자에게는 우리말 사전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내달 1일 주최 및 주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다음달 9일 한글학회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현수 청강문화산업대학 이동통신과 교수는 "올바른 문자메시지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사랑을 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바른말 쓰기를 위한 다양한 한글행사를 통해 한글 바른말쓰기 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