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하고 코멘트는 경기와 물가를 균형있게 고려하는 수준으로 중립적으로 함에 따라 정책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금통위가 모멘텀을 줄 정도가 아닌데 채권시장이 통안증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건 포지션이 그만큼 가벼웠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11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5.6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같은 폭 떨어진 5.72%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20틱 상승한 106.2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최근 저지선으로 작용하던 5.70%를 뚫고 내려감에 따라 공격적인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모습이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통위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기나 물가에 대한 판단도 중립적이었다"면서 "그런대도 불구하고 단기물을 중심으로 강해진 건 숏커버성격의 매수가 꽤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는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다소 등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