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NHN측은 "자사주매입등의 인위적인 주가부양책은 없다"라고 밝혀 여전히 주가회복이 어두운 상황이다.
11일 시장과 포탈업계에 따르면 NHN의 주가부양 목소리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오는 4분기 실적우려감이 확산돼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일에는 3/4분기 실적우려감이 더해지면서 10%이상 급락, 시가총액 7조원이 붕괴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부정적 견해와 외국계 창구가 매도주체로 나선것이 최근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모멘텀의 부재로 인해 주가는 지난해 10월 전고점 대비 반도막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NHN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인위적 주가부양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NHN 관계자는 "현 주가가 고점대비 50%이상 하락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인위적인 주가 부양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자사주 매입 등의 인위적 주가부양 보다는 사업부문들의 활성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주가의 상승세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4분기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와 창사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전망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저가메리트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펀더 멘탈상의 측면을 고려할 때 단기적 관점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10일 3/4분기 실적 부진 기사로 외국인들의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3/4분기 실적이 저희 현 추정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지만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실적 부진은 디스플레이광고 비수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부진과 게임 시스템 변경에 따른 일회성 매출 감소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4/4분기에 접어들면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