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자카르타)=뉴스핌 김신정 기자] "E&P 광구개발에 관심이 많다. 좀 더 강도 높게 국내외 회사와 협력할 의사가 있다" SK에너지의 인도네시아 윤활유사업 합작파트너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 위디아완 전략총괄담당 부사장(사진)은 향후 어떤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위디아완 부사장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민에게 제공하는 유가 보조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촛점 을 맞추고 조금 더 맞는 광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타미나는 인도시아의 2위의 오일·가스 생산기업(광구개발 부문)이면서 정제시설 1위의 국영기업이다.
페르타미나는 SK에너지와의 합작사업에 대해 "나라 자체 능력 향상에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두마이공장 공기를 2개월 가량 앞서 완성했듯이 각 분야에 배울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위디아완 부사장은 또 한국기업에 대해 "일반적으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추진력이 대단하다"며 "때론 목표를 추월하면서 무엇이든 부딪힐 수 있는 전투력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페르타미나는 SK에너지 외에 다른 한국기업과도 협력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위디아완 부사장은 "한국석유공사(KNOC)와도 업스트림(광구개발 등) 부문에 대해 의사를 주고 받는 MOU 협력 단계에 있다"며 "해운쪽으로 STX그룹과도 얘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괄목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SK에너지와 합작 설립한 두마이 윤활유 공장에 큰 의미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광구에서 현재 100만 배럴을 생산중에 있다"며 "이는 국내 수요에 못 미치는 수치로써 약 35만 배럴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광구개발을 더해서 국내 수요를 채워야 한다"며 "지금 현재 두마이공장 하루 생산량은 17만 배럴에 이르러 향후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수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마이공장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수마트라 섬 인근 지역에 공급됨으로써 지역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