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3%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종우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AUO와 CMO 등이 조만간 대규모 감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LG디스플레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월 중반 이후 TV패널의 재고조정이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 공급 과잉을 고려하면 패널업체의 대규모 감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감산 가능성을 점쳤다.
유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감산 계획에 대한 사실 확인은 힘들지만 만약 사실일 경우 산업의 바닥이 벗어나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CD패널업계에서 대규모 감산에 나설 것이란 배경에는 현재 쌓여있는 재고물량 소진이 1차적인 목적"이라며 "재고물량이 소진돼야 앞으로의 LCD 시황 회복에 힘을 얻는 구도"라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말부터 한시적으로 LCD 생산량을 평소 대비 10% 정도 감산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AUO와 CMO등 LCD업계가 대규모 감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업계에 팽배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