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W-CDMA 환경구축, 비네트워크접속 수익모델 창출에 초점
SKT는 W-CDMA 환경 구축을 계기로 B2C 시장에서의 ARPU 증대 보다는 SK마케팅앤컴퍼니 출범, 금융사업자와의 제휴, 그리고 스마트폰의 본격적 출시 등 B2B 영역에서 비네트워크접속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적 기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출시 예정인 메가USIM을 통해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결합한 사업모델 추진은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배타적으로 구축해 수익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B2B 시장이 개화되기 위해서는 기능성 서비스 중심의 USIM 단말기 보급이 확대되어야 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SK텔레콤의 W-CDMA 가입자수 증가는 SKT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특히 7월부터 진정되기 시작한 가입자유치 경쟁은 SKT가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 확보에 비용을 효율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 3/4분기 마케팅비용 절감 및 추가요금인하로 매출변화 없어
3/4분기 실적 관련해서는 마케팅비용 절감 및 추가요금인하로 인한 매출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7.1%,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6239억원으로 추정된다.
마케팅비용의 경우 이달동안 하나로텔레콤과의 결합상품 영업비용이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마케팅비용 감소 수준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이다.
따라서 3/4분기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대비 25.9%, 전년분기 대비 8.7% 감소한 649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매출액대비 22.2%로 SKT가 성장을 위한 체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확립에 청신호를 주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USIM 환경 하에서의 B2B 시장개척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효과는 점차 수익성이 악화될 수 밖에 없는 B2C 고객의 네트워크접속모델을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B2B 사업모델로 대체하는 측면에서 올해와 오는 2010년 각각 19.3%, 21.2%의 견고한 영업이익률로 나타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