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3/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3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 예상
지난 상반기 철강재의 원재료 및 완제품 가격의 동반 급등이 지속되었고, 모든 철강업체가 원재료 재고평가이익으로 인하여 엄청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음. 이러한 효과는 3분기까지도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탐방 결과 3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 단기간 급락했던 철스크랩 가격
현대제철은 상반기에 주요 원료인 철스크랩 재고 수준을 1개월 물량에서 2개월 물량으로 증가시키는 적극적인 원자재 구매전략을 펼쳤는데,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전략이었음. 그러나 올해 1~7월초까지 97% 상승했던
철스크랩 가격(미국 #1 HMS 기준)은 7월 횡보세를 나타내다가 8월 한 달간 22% 폭락하면서, 우려를 자아내었음. 업계에서는 이번 철스크랩 가격의 급등 급락시 다소 오버슈팅(over-shooting) 언더슈팅(under-shooting)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 상반기에 전세계적으로 봉형강 시황이 달구어지면서 현대제철뿐 아니라 해외 제강사들도 원재료 선취매에 나섰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즉,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매입을 늘리면서 성수기 철스크랩 가격은 다소 오버슈팅하였고, 반면 재고가 많은 상태에서 비수기에 들어서자 매수세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철스크랩 가격이 폭락했던 것으로 보임.
- 반가운 철스크랩 가격의 반등 조짐
최근 미국 철스크랩 가격이 반등하면서 동아시아향 대규모 수출거래가 성사되는 등, 철스크랩 시장이 다시 정상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미국 철스크랩 가격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도ž중국 등 동아시아 제강사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가격은 최근까지 일본향 수출가격이 톤당 400불(CFR)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중국향은 450~500불 (CFR) 수준으로 가격이 반등하였음. 바로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철스크랩 가격이 200불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변화임. 더불어 근래 일본 철스크랩 수출업체들이 수출 오퍼를 취소하였는데, 내수가격이 2,000엔 가량 인상되면서 내수로 물량을 돌리거나 수출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임. 일본산 신다찌 오퍼가격은 최고점 톤당 70,000엔(CFR) 수준에서 51,000엔까지 하락하였으나, 최근 59,000엔이 제시되었음.
- 일단 최악은 지난 것으로 보임
현재 철근 시장은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7대 전기로 제강사의 재고는 85,000톤으로 거의 역대 최저 수준인 반면, 상반기 수입량을 늘렸던 수입 유통상이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재고량이 25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는 1) 수입 철근이 유통되면서, 제강사의 물량 출하가 얼마나 감소할 것인가, 2) 4분기에 건설경기 부진으로 봉형강 가격이 인하될 것인가임. 업계 일각에서는 당분간 제강사들의 물량 출하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중동향 철근 수출이 활기를 되찾으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무엇보다도 철스크랩 가격의 급락세가 진정되고, 반등 조짐을 보인다는 측면에서 봉형강 시황은 일단 최악은 지난 것으로 판단됨.












